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점 논란' 딛고 반등

코스닥 11월 거래대금 142조 월별기준 역대 최대

반도체 경기 고점 논란이 불거지며 최근 급락했던 삼성전기(009150)(2.50%) 등 IT 대형주도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장에 등락을 거듭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장 막판 하락 전환해 0.04% 내린 2,475.41로 마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11월 코스닥 거래대금은 142조4,228억원으로 월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직전 최대 규모는 바이오주 중심으로 코스피가 상승 랠리를 탔던 2015년 7월의 100조8,561억원이었다. 지난달 코스닥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코스피(137조9,351억원)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일 평균 거래대금도 6조4,73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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