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일본 팬미팅 성료. “금방 찾아오겠다고...4년 걸려 미안하다”

배우 김아중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아중이 지난 25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인터 시티 홀에서 김아중 라이브 앤 토크 2017 (KIM A JOONG LIVE & TALK 2017)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고 전했다.

이날 김아중은 본인의 노래인 ‘Lonely Night’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후 드라마 ‘명불허전’을 마친 근황 및 관심사 토크를 시작으로, 명불허전 속 의사 최연경으로 분해 고민을 듣고 직접 해결해주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이 외에도 스트라이크나인 게임을 통해


직접 준비한 애장품을 전달하기도 하고, 타코야키를 만들어서 팬들과 함께 시식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진행된 객석 토크가 시선을 끌었다. 무대 밑으로 직접 내려가 한 명 한 명 시선을 맞춰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김아중은 팬미팅에서 “금방 찾아오겠다고 했는데 오는데 4년이 걸려서 미안하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늘 변하지 않고 이 자리에서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tvN ‘명불허전’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