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박한 20대 청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상면. 영화 ‘넘버 3’, ‘달마야 놀자’, ‘조폭마누라’, 드라마 ‘왕초’, 시트콤 ‘세 친구’ 등 60여 개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책임져온 그가 어느덧 데뷔 25년 차를 맞았다. 그는 ‘연기파 배우’ ‘명품 연기’ ‘믿고 보는 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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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상에 올라가 춤을 추며 재롱을 부렸다는 막내아들은 어느덧 중년이 됐다. 하지만 가족들 눈에는 영원히 막내일 뿐이다. 막내아들 바라기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하루부터 그런 부모님을 바라보는 박상면의 애틋한 마음까지,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는 그의 이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들어본다.
데뷔 25년 차 솔직 담백 박상면의 유쾌한 일상은 3일 오전 7시 50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