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겨울방학 기간 행정기관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250명을 선발한다. 참여 대상은 1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250명 중 125명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4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2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임금은 2018년 인천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최저임금인 7,530원보다 많은 8,600원으로 1일 6만8,800원이 지급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