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하면서 기존의 전통적 모피보다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을 가진 변형 모피와 유색 모피 등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려한 색상의 유색 모피는 기존 모피보다 가격이 20∼30% 정도 저렴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에 진도모피,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총 6개 브랜드에서 200여개 스타일의 유색 모피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핑크 후드 밍크코트, 밍크 재킷, 밍크 롱조끼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또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5개 점포에서는 30억원 상당의 자사 단독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