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16회 예고 ...송승헌이 형사 한무강으로 돌아온다?



블랙’ 16회 예고 ...송승헌이 형사 한무강으로 돌아온다?
‘블랙’ 송승헌이 형사 한무강으로 돌아왔다.

12월 3일 방송되는 케이블TV OCN 주말드라마 ‘블랙’(극본 최란·연출 김홍선)에서는 순둥이 형사 한무강(송승헌)이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릭터가 그려진 후드를 입고 겸연쩍은 듯 머리를 긁으며 오랜만에 만난 팀원들에게 미소 짓는 한무강(송승헌)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월 2일 방송에서는 20년 전 추악한 악행이 담긴 테이프를 없애기 위해 여러 사람의 죽음을 사주한 나비시계 주인이 과거 시사 고발 프로그램 PD로, 무진 타임마트 참사 유가족 편에서 진실 규명을 외치던 국회의원 김영석(이두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블랙은 나중에라도 강하람(고아라)이 자신의 아빠(김형민)과 첫사랑 한무찬(김준)까지도 죽음으로 몰아넣은 범인이 김영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분명 진실을 밝히려 들 것이라고 걱정, “그놈(김영석) 잡는 것까지는 마무리하고 떠나겠다”고 다짐했던 상황.

그를 잡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증거인 테이프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에서 과연 한무강의 귀환으로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블랙’ 16회는 3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

[사진=OCN 블랙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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