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까지…사업보폭 넓히는 모닝글로리

낫소와 유통·판매 협력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가 스포츠용품 전문 기업 낫소(Nassau)와 손잡고 스포츠용품 19종을 유통한다.


모닝글로리는 4일 낫소의 농구공과 축구공, 테니스와 배드민턴용품 등 구기 스포츠 전 품목과 에어펌프, 스포츠 밴드, 가드 등 스포츠 액서사리 19종을 유통한다고 밝혔다. 낫소의 구기 스포츠 용품은 모닝글로리의 300개 가맹점과 1만개의 거래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모닝글로리는 문구와 각종 생활용품에 더해 스포츠 전문용품을 취급하게 되면서 매출 상승과 품목 다각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재철 모닝글로리 영업부 차장은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모닝글로리와 낫소가 만나 서로 ‘윈윈(win-win)’할 기회”라며 “스포츠용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어온 만큼 모닝글로리 고객들은 가까운 모닝글로리 매장과 거래처에서 전문 스포츠용품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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