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코스피 美기술주 훈풍에 나흘만에 반등…2,480선 회복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락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기술주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2,470선까지 밀렸던 지수도 2,480선을 회복했다.

4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481.22을 나타냈다.

지수 회복은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정보기술(IT)주가 급등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국내 대표적인 기술주인 KB금융(105560)(2.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1.72%), 건설업(1.60%) 등이 상승세고 전기전자(-0.99%), 의료정밀(-0.57%) 등이 하락세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785.50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0원 오른 1,087.20원에 거래 중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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