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사진)’가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배출량과 탄소 절감에 대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가 제품의 탄소 배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탄소발자국’ 인증을 공기청정기가 동시에 2개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가 제품 생산부터 실제 사용 후 폐기까지 모든 과정이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되는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깨끗한 공기를 넓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전파하는 ‘클린부스터’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