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한 주(11월 27일~12월 3일)동안 지상파와 비지상파에서 방송된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믹스나인’이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JTBC
JTBC ‘믹스나인’은 1976.5포인트로 화제성 점유율 6.8%를 차지했다. KBS ‘더유닛’은 6.2%로 2위를 차지했고, MBC ‘무한도전’과 SBS ‘마스터키’가 각각 4.6%와 4.3%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JTBC ‘이방인’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3일 150분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다음 주 본격적인 탈락자 선정을 앞두고 소년소녀의 ‘포지션 배틀’이 펼쳐졌다. 소년소녀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에 앞서 포지션 배틀의 연습 영상인 아이컨택캠과 무대 위 소년소녀 개개인에게 포커스를 맞춘 세로직캠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뉴스 기사와 댓글, 포털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SNS, 동영상 등에서 생성된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매주 ‘TV화제성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7년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1주 간 조사해 발표한 자료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