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연합뉴스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5일 서울에서 니콜라 드 리비에르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차관급)과 북핵 대응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4일 제2차 북핵 대응 관련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1차 협의는 지난 1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의 핵심국가인 프랑스와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특히 북한의 지난달 29일 미사일 발사 이후 대응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국 간 북핵대응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