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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는 오는 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7회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를 열고 시상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지난 1982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정통 금융관료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고 SGI서울보증 대표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1989년 인도네시아에 프라타마아바디인더스트리를 설립해 나이키 신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연매출 3억8,000만달러의 성공신화를 이뤘다. 현지인 직원 3만명과 한국인 관리자 90명을 뒀다. 김 대표는 1978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한 후 삼일회계법인 세무자문부문 대표와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