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이 쇼트트랙 김도겸 선수가 자신의 사촌 동생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방송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가수 알리와 에디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에디팀은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뽑힌 김도겸 선수가 사촌 동생이라고 들었다”라는 DJ 김숙 질문에 “맞다. 제 사촌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숙이 “근데 안 닮은 것 같다”라고 하자 에디팀은 “저희 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안 닮았다”라면서 “도겸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에디팀은 “김도겸 선수한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DJ 송은이 요청에 “늦은 나이에 국가대표가 돼 꿈을 이뤘구나. 축하하고, ‘평창올림픽’ 때 꼭 금메달 땄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디킴의 신곡 ‘Bet on me’는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사운드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장르로 알려졌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꼬하고 있다.

[사진= SBS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 ]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