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개봉 10일 전, 예매 1위 '기염'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감도 라이언 존슨)가 개봉을 10일 앞두고 벌써 예매 1위를 차지했다.

사진=CGV


14일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4일 영화 사이트 CGV에서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부 상영관에서만 예매가 오픈되어 있는 상태이며, 특수관 예매의 오픈을 앞두고 있어 이후 더욱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얼리버드 1+1’ 티켓 역시 오픈하자마자 전량이 매진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하면서 더욱 심상치 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이자 한 편으로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서의 재미까지 예고하고 있다. 또한 광활한 우주와 외계 행성에서 펼쳐지는 거대하고 치열한 전쟁을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엄청난 스케일과 새로운 볼거리를 가득 담아내 올 겨울 반드시 봐야 할 최강 블록버스터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전 세계를 열광시킬 단 하나의 최강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4개월 걸쳐 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고,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감을 추가했다. 또한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군함, 전투기 격납고, 파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스페이스 배틀, 130개의 크리처는 최고의 볼거리를 약속한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가 첫 선을 보인지 40주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작품으로 공개되는 소식마다 화제를 불러모으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국내에서만 1천 만 뷰,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 만 뷰의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은 기대감을 증명한 바 있다.

최근 미국의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지에서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올해 북미 개봉 첫 주 최고의 오프닝인 2억 달러(한화 약 2,172억 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은다.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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