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2017 한국의경영대상 기술혁신부문 5년 연속 수상

'한컴오피스 NEO' 품질력, 오피스 풀라인업 구축 인정받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한 신성장 동력 발굴 성장 가속

한글과컴퓨터(030520)(이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하는 ‘2017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한국의경영대상은 국내 산업계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컴은 지난해 출시한 ’한컴오피스 NEO‘가 경기도교육청의 통합 오피스 SW로 선정되는 등 MS오피스를 대체할 수 있는 품질로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한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만이 보유한 PC와 모바일,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오피스 라인업을 구축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 한컴은 4차 산업혁명의 대두와 함께 기존에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기술력에 하드웨어를 더하기 위한 인수합병(M&A)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한컴은 설립 이후 47년간 호흡기와 마스크, 보호복 분야에서 140여건의 특허를 획득한 국내 개인안전장비 대표기업인 ’산청’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65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인공지능, IoT, 보안 등 그룹이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결합하고, 공격적 M&A와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헬스케어, 안전 분야에 집중하여 종합 ICT 융복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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