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 65kg' 엄청난 비율 '한현민' 함께 교복 모델된 그녀는?

“영어를 배우러 왔다” 예능 출연한 혼혈 모델 화제
다문화 모델 발탁한 스쿨룩스 …네티즌 반응 긍정적

‘나의 영어 사춘기’에 출현한 한현민./서울경제DB
4일 첫 방송된 tvN ‘나의 영어사춘기’에 출연한 혼혈 모델 한현민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17살 한현민이다. 저도 영어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현민은 “엄마는 영어를 잘하신다. 그러나 엄마랑은 한국말을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현민은 모델 데뷔 1년여 만에 타임지 선정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현민은 지난달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의 전소미, 시즌 2 출신의 주학년과 함께 교복 브랜드 ‘스쿨룩스’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이들은 모두 다문화 가정 출신이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이제 단일민족이 아니라고 봐야한다”, “생김새가 중요한게 아니다. 모두 한국 국적이고 한국인”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미디어센터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