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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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초대형 화보 프로젝트 2탄을 공개한다.
지난 11/28(화) 공개된 1차 화보컷이 폭발적인 반응과 이슈를 불러모은 것에 감사하고자 2차 화보컷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속 13인의 배우들은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지난번 공개된 단체 화보가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통일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며 한 명 한 명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또한 각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케미도 돋보인다. 먼저 저승 삼차사 역의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 ‘자홍’ 역의 차태현, 천륜지옥의 재판장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까지 영화를 이끌어가는 다섯 배우는 각자 카리스마를 뽐내면서도 서로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저승의 재판을 관장하는 지옥 대왕 5인의 화보는 강렬한 아우라로 가득하다. 살인지옥의 재판관 ‘변성대왕’ 역의 정해균, 나태지옥의 재판관 ‘초강대왕’ 역의 김해숙, 거짓지옥의 재판관 ‘태산대왕’ 역의 김수안, 폭력지옥의 재판관 ‘진광대왕’ 역의 장광, 천륜지옥의 재판관 ‘염라대왕’역의 이정재까지 5인의 배우들은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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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육군 병장 ‘수홍’역의 김동욱과 차태현의 투샷 역시 눈에 띈다. 호감 이미지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 닮은 듯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망자들의 죄를 기소하는 저승의 검사, 판관콤비로 활약한 오달수와 임원희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지어지는 표정으로 영화 속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속 ‘원일병’으로 완벽 변신한 도경수는 강렬한 눈빛으로 지면을 가득 채웠고, 저승 최고의 권력을 지닌 왕 중의 왕 ‘염라대왕’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정재 역시 시선을 압도하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13인의 배우들이 함께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화보는 12월 7일 발간되는 [하이컷]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12월 20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