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박물관 '하와이 한인독립운동 전시회展'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하와이 한인독립운동 특별전’을 내년 2월 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독립운동의 중심이었던 하와이 이민자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재조명한 전시로, 한국이민사박물관 소장 자료 중 그동안 상설전시되지 않았던 희귀한 자료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1부 ‘하와이 한인 독립운동사’, 2부 ‘하와이 사람들’, 3부 ‘하와이와 대한민국, 인천’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1부는 하와이 한인의 독립운동사를 시기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2부에서는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 관련자 및 단체들의 삶을 다룰 예정이다. 3부는 광복 후 하와이 동포들과 대한민국의 인적 교류로 각각 꾸며졌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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