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2018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15일까지 각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받는다. 자격은 2012년 이전부터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를 생산해온 농민이며 최근 5년간 출하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21004년부터 올해까지 9,520 농가에 911억원을 투입해 과수농가의 생산기반을 확충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내년에도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설현대화 지원은 5개 품목에 대해 비가림시설, 스프링쿨러, 품종갱진, 다겹보온커튼, 조수퇴치기, 집수정, 관정, 야생동물방지휀스 등 43종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