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볼트 앞에서 '번개 세리머니'



자메이카의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5일(한국시간) 킹스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동상 제막식에 참석해 ‘번개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메이카 정부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 볼트는 “많은 분이 내가 승리한 장면을 더 기억하지만 나도 많은 패배와 고통을 이겨내고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내고 올해 런던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은퇴한 볼트의 100m 9초58, 200m 19초19는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된다. /킹스턴=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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