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승(오른쪽) 캠코 부사장이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7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정일영(가운데) 공공혁신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캠코는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7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캠코는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해 업무를 기반으로 한 ‘공유가치 창출형 사회책임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나눔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캠코는 그동안 공유가치 창출형 사회책임 활동으로 ▲장기소액연체자의 채권 소각 ▲채무조정 및 취업지원을 통한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등 사람 중심의 포용적 금융 실현 ▲국·공유지 개발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 및 사회적 기업 지원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기부공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추진 ▲시각장애인을 위한 ‘캠코 오디오북’ 제작 ▲아이들 독서 환경 지원을 위한 ‘캠코브러리’ 설치 ▲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BUFF) 운영 등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캠코의 적극적인 사회책임경영 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시대적인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포함하여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캠코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