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하쿠나 마타타 케냐 2부…‘빛의 산을 찾아서’



5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하쿠나 마타타 케냐’ 2부 ‘빛의 산을 찾아서’ 편이 전파를 탄다.

케냐산은 키쿠유족을 비롯한 원시 부족에게 생명의 터전이 되어주던 곳이다. 키쿠유족의 말로 ‘키리냐가’, 즉 ‘빛의 산’으로 불리우는 케냐산을 향해 가던 여정 중, 자동차의 냉각수가 끓어올라 차가 멈춘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냉각수가 식기를 기다릴 뿐, 달리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기타를 꺼내든 운전사! ‘하쿠나 마타타’를 외치며 케냐의 민요 ‘잠보’를 신나게 부르니, 다시 자동차가 움직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케냐산 국립공원! 케냐산의 가이드로 25년간 일해 온 피터를 만나 케냐산의 지형적 특성을 묻고, 가도가도 끝나지 않는 능선에서 만난 꽃 한 송이로 여정의 피로를 이겨낸다.

이어 73m의 거대한 장관을 자랑하는 톰슨 폭포에서 폭포를 지키고 있는 키쿠유족을 만나 축제가 열리는 키쿠유 부족 마을로 향한다. 키쿠유족 고유 언어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이방인을 반기는 키쿠유족 마을에서 고유의 전통을 지키고자 애쓰는 이들의 노력을 느껴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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