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Best Asphalt Plant 평가는 아스콘(아스팔트포장 혼합물) 생산업체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한국도로공사는 한해 동안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에 납품한 아스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규모, 골재품질, 시험실 환경, 품질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 평가해 상위 3개 업체를 선정한다. 우수 업체에는 현판, 표창장 등을 수여하며 올해까지 전국 7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옥산아스콘은 이번 평가에서 골재품질, 품질관리 역량 등의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춘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우수 생산업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도로포장 품질향상에 따른 도로주행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