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신속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현 정부의 정규직 전환 공약 발표 직후인 지난 6월 전담팀을 설치, 외부용역을 통한 비정규직 직무분석에 착수하는 등 전환의 속도를 높였다. 이어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일자리 창출 TF 회의(10회),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4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 범위, 전환 방식, 채용방식 등을 결정하고 정부가 제시한 기한 내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정규직 전환 정책은 한국감정원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 등의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