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카멜레온 같은 음악으로 일본에서도 通했다



보이그룹 스누퍼가 다채로운 음악성으로 일본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

스누퍼는 그들의 따뜻한 보이스와 다양한 음악성으로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활약을 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일본의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가 밝힌 ‘일본 2017 K-POP 수입 앨범 TOP10’ 부분에서 1위인 엑소의 정규 4집 ‘더 워(The War)’와 방탄소년단의 미니 5집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윙스 외전:유 네버 워크 어론(Wings外?: You Never Walk Alone)’를 이어 스누퍼의 리패키지 앨범 ‘유성’으로 4위를 차지하고 아스트로와 어깨를 나란히 해 그들의 높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누퍼는 지난 9월 일본 진출 1년만에 ‘Oh yeah!!’로 골드디스크를 수상하며 열도를 뒤흔드는 핫한 아이돌임을 입증하는 등 다양한 페스티벌 행사와 방송사 출연 섭외 요청을 받고 있어 그들이 명실상부 ‘日 대세’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누퍼는 ‘일본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서 오는 13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싱글 ‘Stand by me‘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알려 그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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