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발족했다.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경북 화장품산업 진흥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화장품산업 진흥을 위한 계획·평가, 화장품산업 관련 기관과 사업자간 협력·조정 등 경북 경산 일원을 ‘화장품산업 아시아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은 당연직 위원인 공무원 3명을 포함해 화장품대학 전문교수 3명, 화장품기업 대표 2명, 도의원 2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7월 화장품산업 진흥위 설치 근거 등을 담은 ‘경북 화장품산업진흥조례’를 제정·공포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