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창작뮤지컬 ‘모래시계’의 프리뷰 첫 공연이 열렸다.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모래시계>에서 한지상은 최민수가 연기했던 ‘태수’역을 맡아 한지상만의 ‘태수’를 만들어내며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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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나폴레옹’에서도 완벽한 캐릭터 해석과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세례를 받았던 한지상은, 이번 작품에서도 다양한 감정들을 생동감 있는 연기로 표현하며 작품에 깊이를 더했으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감정전달력은 관객들에게 공감은 물론 벅찬 감동까지 선사하며 다시 한번 대세배우 임을 입증했다.
첫 공연을 마친 한지상은 ”원작의 힘이 센 작품이라 쉽지 않은 작품이었는데 무사히 첫 공을 올렸고, 남은 공연 동안 최선을 다해서 완벽한 무대 보여드리겠다. 20년 전 느끼셨던 ‘모래시계’의 감동을 무대에서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지상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모래시계’는 2017년 12월 5일(화)부터 2018년 2월 11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