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하는 인생과 기억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원더풀 라이프>가 1월 4일,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쏟아진 평단의 찬사들이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원더풀 라이프>는 천국으로 가는 중간역 림보에서 7일 안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 하나를 골라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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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원더풀 라이프>는 동서양의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매력적인 이야기로 인정받았다. 1999년 개봉 당시, 저명한 영화 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 작품으로 영화계의 휴머니스트들과 함께 논의될 자격을 얻었다.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고 극찬했다. 시카고 트리뷴 - ‘지난 10년간 일본에서 등장한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심오한 영화’, 뉴욕 포스트 - ‘뇌리에 박혀 잊혀지지 않는 영화’, 보스턴 글로브 - ‘이 영화가 감동적인 이유는 영화와 주인공 위로 겹치는 아름다운 기억들 때문이다’, 포틀랜드 오리건 - ‘완전히 독창적인 영화, 영화를 보고 며칠 동안 심오한 질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등 유력언론들도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국내에서도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영화 추천 사이트 왓챠를 통해 별 다섯 개 만점과 함께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라는 아름다운 감상평을 남긴 데 이어 죽기 전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도 <원더풀 라이프>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냉철한 평론가들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따뜻한 감동을 안겨준 영화 <원더풀 라이프>는 이번 리마스터링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시간을 뛰어 넘은 진정한 인생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것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인생작, 영화 <원더풀 라이프>는 1월 4일 리마스터링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