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완벽 검술 액션 훈련 영상에서는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와 ‘카일로 렌’ 역의 아담 드라이버, ‘핀’ 역의 존 보예가 등 출연진들의 고강도 액션 트레이닝 장면이 담겼다. 데이지 리들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성 히로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스파링, 복싱 등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이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보다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훈련을 받았다. 액션 코치는 “원래 3일 분량으로 준비한 걸 한 시간 반 만에 마스터 할 정도로 굉장히 빨리 습득한다” 며 데이지 리들리가 보여준 각고의 노력을 극찬했다. 데이지 리들리는 “이렇게 열심히 훈련했던 적이 없었다. 한계를 넘는 것은 정신력의 문제였다”고 말하며 극강의 트레이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킬 단 하나의 최강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4개월에 걸쳐 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고,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감을 추가했다. 또한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군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스페이스 배틀, 130개의 크리처는 최고의 볼거리를 약속한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가 첫 선을 보인지 40주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작품으로 공개되는 소식마다 화제를 불러모으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에서도 개봉 열흘 전부터 예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12월 14일, 2D, 3D, IMAX 2D, IM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