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7일 국정과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부 직제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현재 3실 3국 11관 49과 체제에서 3실 4국 10관 49과 체제로 변경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추가되는 ‘국’은 학생지원국으로 다문화, 탈북학생과 장애학생 등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대학정책실은 고등교육정책실로 바뀌고 소속 과에 대한 재배치 및 통합이 진행된다.
기존 각 국 및 과에 흩어져 있던 직업교육 기능을 하나로 모아 직업교육정책관(국)을 신설해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의 직업교육을 총괄하도록 결정했다.
또 초중등교육정책을 담당해온 학교정책실은 학교혁신지원실로 개편하고 현행 3관(국)에서 2관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