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마녀의 꽃' 지브리의 정신을 이어받은 아름다운 애니 "극장에서 볼 것"

‘메리와 마녀의 꽃’ 지브리의 정신을 이어받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오늘 (7일) 개봉하는 ‘메리와 마녀의 꽃(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마루 밑 아리에티’,‘추억의 마니’를 작업한 바 있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작품이다.


지브리의 정신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맛을 불어넣을 스튜디오 포녹의 ‘메리와 마녀의 꽃’은 언뜻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그림체가 유사하다. 이는 지브리 스튜디오가 고집해 온 손으로 직접 그리는 방식을 그대로 이어 받았기 때문이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평범한 소녀 메리가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의 숲으로 가게 되고, 7년에 한 번 밖에 피지 않는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면서 전개된다. 갑자기 마법을 지니게 돼 마녀가 된 메리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꽃 ‘야간비행’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다.

누리꾼들은 “한겨울에 만나는 지브리 감성 아주 좋다!”,“OST가 특히 아름다우니 극장에서 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메리와 마녀의 꽃’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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