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는? 국산차는 그랜저, 수입은 E클래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려 나간 차종은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 현대자동차 ‘그랜저IG’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최근 2개월간 자체 홈페이지 매물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해 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산차는 그랜저IG가 16.4일로 가장 짧았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AD’와 기아차 ‘레이’ 2016년식이 각각 19.5일, 21.3일로 뒤를 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E클래스 2017년식이 16일 만에 팔려 가장 빨랐다. 그 다음은 포드 ‘익스플로러’ 2014년식(18.8)일, 폭스바겐 ‘티구안’ 2015년식(19.5일) 순으로 집계됐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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