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손으로 만든 소녀상 종이인형 작품,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서 전시

부산지역 초등·중학생들이 ‘평화의 소녀상’을 종이인형으로 만들어 털모자, 목도리, 무릎담요 등 다양한 소품으로 장식한 ‘소녀상 종이인형’ 작품전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열린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12일부터 25일까지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소녀상 종이인형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역사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올해는 위봉초등학교와 분포중학교, 대연중학교 등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역사관 교육 프로그램 ‘내 책상 위의 소녀상’을 수강한 뒤 제작한 90여 개의 평화의 소녀상 종이인형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쓴 편지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작품전에 전시되는 학생들의 편지는 전시 폐막 이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전달된다. 편지에는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내용과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