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KNOCK KNOCK', 2017 최고 인기 MV 국내부문 1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선정 ‘2017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국내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국내에서 발생한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이 부문서 지난해 ‘치얼업(CHEER UP)’ MV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에도 정상에 등극하며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금 뽐냈다.

트와이스는 ‘낙낙(KNOCK KNOCK)’ MV로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시그널(SIGNAL)’ MV로도 2위에 랭크되면서 1위와 2위를 모두 휩쓰는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치얼업(CHEER UP)’ MV가 1위, ‘TT’ MV는 3위에 올랐었다. 트와이스는 올해에도 유튜브서 독보적인 기록행진을 보였다. 지난 5월 ‘티티(TT)’ MV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2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치얼업(CHEER UP)’ MV, 11월에는 ‘우아하게(OOH-AHH하게)’ MV가 2억뷰를 넘어서며 K팝 여가수 최초 2억뷰 뮤비를 3개 보유한 팀이 됐다.

이달 3일에는 공개 33일 23시간 43분만에 ‘라이키’MV가 1억뷰를 넘어서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1억뷰 기록을 수립했고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라이키’ MV까지 6연속 1억뷰 행진을 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올해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에 이어 10월 30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라이키(Likey)’에 이르기까지 ‘열일’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특히 올해에만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음원과 음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 달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in Japan’에서 지난해 ‘CHEER UP’으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시그널(SIGNAL)’로 2연속 수상을 했다.

11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를 공개하는 트와이스는 7연속 인기홈런 행진과 더불어 2017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채비를 마쳤다.

트와이스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돋는 멤버들의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단체 및 유닛 티저 이미지, 27장의 멤버별 티저 퍼레이드, ‘하트 셰이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가사 이미지에 이어 8일 MV 비하인드 영상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티저를 대방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하트셰이커’ 의 음원 및 안무 일부가 담긴 MV 티저 영상은 지난 4일 0시 유튜브에 공개 후 사흘 만에 5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명의 멤버들은 화이트 상의와 청바지, 청치마 패션으로 심플하며 시크한 느낌과 함께 상큼하고 경쾌한 군무를 선보여 팬들로부터 “역대급 히트곡 탄생 예감”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는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외에 앨범명과 동명의 캐롤송 ’메리&해피‘ 등 2곡의 신곡과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등 총 15트랙이 담긴다. 이중 트와이스표 캐롤송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리&해피‘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를 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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