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로 돌아오는 '효리네 민박'…제주의 겨울 담는다

JTBC, 내년 1월부터 촬영 시작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 사진은 ‘효리네 민박’ 시즌1./서울경제DB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

8일 JTBC에 따르면 ‘효리네 민박’ 시즌2는 제작이 확정돼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한다.


아이유의 합류 여부와 방송 편성 시기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 제작만 합의된 상황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 예정”이라고 전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자택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박하고 재밌는 모습을 장면에 담아내 시청자에게 힐링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방송 당시 ‘효리네 민박’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9.995%·8월 20일·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여름 제주도를 배경으로 삼았던 ‘효리네 민박’이 시즌2에서는 겨울 제주도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효리네 민박’ 시즌2 방영 소식에 네티즌은 “겨울의 제주도라니. 제대로 힐링 될 듯”, “올해 최고의 예능은 ’효리네 민박‘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세민 인턴기자 semi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