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2017년 대한민국 로하스365 어워즈 시상식에서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로하스(LOHAS)는 건강하게 지속 가능한 세상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을 말하는데, 조금 더 수고스럽고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너 자신뿐 아니라 이웃과 세상 모든 생명체가 건강하게 삶은 선호하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에 기여한 기업체와 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문경시는 생활환경분야와 생태환경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돌리네 습지를 시민의 힘으로 국가보호습지로 지정하는 한편, 도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또 농촌환경에도 농업 쓰레기 수거와 함께 가축분뇨를 전기 생산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등의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