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연구원은 “SK텔레콤, KT, 카카오 등 주요 IT기업들이 AI음성비서 기기를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KT 기가지니의 경우 타업체 제품과 달리 AI스피커가 아닌 AI셋톱박스+스피커로 TV에도 연결되기 때문에 음성효과뿐 아니라 시각적인 효과까지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온미디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1,6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매출액도 올해 대비 42% 늘어난 2,331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기준으로 한 2018년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에 불과해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손 연구원은 주장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