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상온 간편식’, 누적 판매량 150만개 돌파

CJ제일제당(097950)은 ‘고메 상온 간편식’의 누적 판매량이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이 제품은 고메 함박스테이크·고메 토마토미트볼·고메 크림베이컨포테이토·고메 로제치킨 등 4종으로 나왔다. 출시 첫 달부터 매출 10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량을 매출로 환산하면 60억원을 넘어선다.

CJ제일제당은 셰프 레시피 수준의 맛 품질, 원재료 식감, 풍부한 육즙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상온 제품은 보관과 조리가 편리하지만 고온 살균처리하기 때문에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어렵다. CJ제일제당은 회전식 살균기술로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하고 포장재를 5겹으로 만들어 고기와 야채 본연의 맛을 살렸다. 또 고기를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으로 차별화했다. 아울러 셰프 레시피로 만든 소스와 야채를 곁들여 맛의 풍미를 더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내년에 고메 상온 간편식 매출을 200억원대로 끌어 올려 대형 인기상품으로 키운다는 목표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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