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 잭블랙의 소녀 연기..'현실 VS 게임' 180도 변신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감독 제이크 캐스단)가 현실의 10대들이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바타로 180도 변신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소니 픽쳐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비디오 게임으로 업그레이드 된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4명의 10대들이 현실의 모습과 전혀 다른 아바타로 변신해 반전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현실에선 약골이었던 공부벌레 스펜서는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 아바타로 180도 변신한다. 강인한 신체와 넘치는 힘과 체력, 이글거리는 눈빛을 겸비한 약점 제로의 모험가인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내면은 약골이지만 게임 속에서는 리더쉽을 발휘하는 고고학자로 열연하며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SNS 중독 퀸카 베서니는 잭 블랙이 연기한 중년의 암호 해독가 셸리 오베론으로 성별까지 180도 바뀌어버린다. 학교 퀸카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비만 아재가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에 비명을 지르는 장면은 잭 블랙의 완벽한 10대 소녀 연기와 어우러져 코믹함을 더한다. 잭 블랙은 “내 안의 10대 소녀를 끌어내는 경험이었다”고 말해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사진=소니 픽쳐스


건장한 체격에 유망한 예비 풋볼선수 프리지는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 아바타로 변해 반토막으로 줄어든 자신의 몸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다. 무스 핀바 역의 케빈 하트는 이를 멈추지 않는 입담으로 유쾌하게 그려내 드웨인 존슨과의 찰떡 케미를 창조했다. 운동신경 제로의 마사는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의 몸 속으로 들어가 ‘댄스 격투’와 같은 놀라운 무술 실력을 펼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로 친숙한 카렌 길런이 루비 라운드하우스 역을 맡아 내성적인 소녀에서 당찬 모습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로 열연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1996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추억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전편의 아날로그 감성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수효과와 상상력을 더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인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지.아이.조2>의 ‘더 락’ 드웨인 존슨, <쿵푸팬더> 시리즈와 MBC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국내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잭 블랙, <마이펫의 이중생활>, <미트 페어런츠 3>의 케빈 하트 그리고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카렌 길런 등 할리우드 막강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2018년 1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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