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효리네 민박’이 시즌 2를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신청 사연이 쏟아져 홈페이지까지 마비가 됐다. ‘효리네 민박2’는 8일 오전 10시부터 민박집 예약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프로그램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한 ‘효리네 민박2’는 예약 신청 오픈 3시간 만에 신청 1만 5천 건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홈페이지 접속까지 불가능 한 상태다.
지난 9월 종영한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자택을 민박집으로 꾸며,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즌 1에서는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 가수 아이유가 민박집 직원으로 출연해 세대를 뛰어넘는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전국에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내년 1월 중 촬영을 시작해, 빠르면 1월 또는 2월 중 첫 방송을 할 계획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