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은평구 해피 바이러스 ‘꽃할배’의 말 못할 속사정은?



8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꽃할배의 비밀’ 편으로 서울 은평구에 사는 유명 인사를 만나본다.

벌써 수년째 목격되고 있다는 자전거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 알록달록한 꽃을 헬멧과 자전거에 가득 달고 매일같이 돌아다닌다는 할아버지.

늘 사람들에게 먼저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고, 특유의 호쾌한 웃음소리를 내며 꽃을 나눠준다. 그 덕분에 보는 사람마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는데,


할아버지는 왜 거리의 해피 바이러스를 자처하고 있는 걸까? 할아버지를 만나 대화를 해보려던 그때, 제작진 눈에 수상한 장면이 포착됐다.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할아버지가 총을 꺼내든 것. 사실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호신용 가스총을 가지고 다닌다고 고백하는 할아버지.

오랜 세월 고통받고 있는 듯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데. 대체 그에게 어떤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 걸까?

[사진=MBN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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