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 완벽한 남자’ MC 김희철이 방송 도중 갑자기 상의를 탈의하는 엉뚱함을 보였다.
8일 방송되는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에서는 의뢰인의 독특한 취향에 맞춘 1라운드 매칭 문항이 공개됐다. ‘캐릭터 티셔츠를 가졌는가’, ‘선물하기 전에 필요한 걸 물어보는 게 좋다’ 라는 엉뚱한 문제가 공개되자 MC들마저 출연진의 매칭율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특히 MC 김희철은 문항이 공개되지마자 갑자기 상의를 탈의하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옷 속에는 김희철이 평소 즐겨 입는 만화 캐릭터의 티셔츠가 있었다. 의뢰인의 취향 질문이었던 ‘캐릭터 티셔츠’를 보여주기 위해 상의를 벗은 것.
김희철은 “이게 실제로 내가 입는 티셔츠다”라며 뿌듯해 했고, 레이디 제인은 “진짜 (김희철 때문에) 미치겠다”며 인상을 찌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딘딘은 ‘선물’에 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과거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딘딘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을 미리 휴대폰에 적어두고 깜짝 선물했었다”며, “그런데 정확히 2주 뒤에 헤어지고 말았다”며 과거를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헤어질 팔자는 어차피 다 헤어지게 돼 있다”며 위로했고, 딘딘은 씁쓸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희철의 돌발 상의탈의와 딘딘의 연애스토리가 공개되는 12월 8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이완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