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석유화학안전체험관이 전남 여수에 들어선다. 석유화학안전체험교육관은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사업비 238억원 전액이 국비로 추진되며 이를 착수할 타당성 용역비 1억원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수국가산단 6,612㎡ 부지에 연면적 5,850㎡의 건물 규모로 산업근로자의 안전체험교육장, 가상안전체험관, 부대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부지 매입 및 설계에 착수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전남 동부권, 광주와 전북은 물론 경남 일대에 취약했던 산업 안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