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에너지신산업 펀드를 결정해 유망 에너지기업을 키운다. 최근 결성된 930억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펀드인 ‘송현 e신산업펀드’는 송현인베스트먼트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국모태펀드,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이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대구시는 이 펀드에 대구TP를 통해 40억원을 출자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에너지신산업 융·복합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대구시가 미래산업으로 육성중인 청정에너지산업 분야의 분산전원은 물론 전기자동차·스마트카, 로봇·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마트시티 등이 투자대상이다. 송현이 운용사로 참여하며 8년간 운용된다./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