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최근 열린 ‘2017년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2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2008년부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녹색 생활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10년째 우수기관·단체에 대해 포상을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부문, 지자체부문, 기관·기업, 단체·학교·아파트 부문 등 4개 분야로,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지난 1년간 추진성과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정책의 확산 및 활용 가능성, 지속가능성, 독창성, 실효성 등을 평가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부문에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를, 지자체 부문에 ‘김해시’를 각각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