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신한금융투자 “내년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시장 흐름 바뀐다”

-한 달간 글로벌 증시에서 스타일의 변화 명확하게 나타나. 성장주 vs. 가치주, 수출주 vs. 내수주, 민감주 vs. 방어주

-배경은 두 가지로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과 미국 세제 개편안. 성장주의 벤치마크 대비 상대 PER은 2010년 이후 고점 근방.

-성장주 상대 PER과 역행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하반기 상승세로 전환. 상대 PER 상승 저해로 성장주 추가 상승 부담


-내년 연초 대형 수출주 반등. 내년 2분기 가치주로 본격 이동.

-세계 경기 개선세 감안 시 대형 수출주 반등 흐름 지속 예상.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대형 수출주 강세 흐름 1개 분기는 더 진행

-내년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스타일 변화 나타날 전망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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