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한나-경수진 효과, 시청률 1위 분당 최고 10.86% ‘껑충’
‘런닝맨’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이어갔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전국시청률 1부 6.6%, 2부 9.4%를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6%까지 올랐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부 4.1%, 2부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 젊은 층의 대표 예능임을 입증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강한나와 경수진이 게스트로 출연,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이뤄 ‘돈상이몽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미션 비를 두고 팀의 우승과 개인의 우승을 놓고 ‘배신’을 선택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였고, ‘배신의 아이콘’ 이광수가 결국 팀의 우승과 개인의 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
강한나는 이번에도 예측 불가 ‘아재 댄스’와 이광수와의 ‘허당 커플 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경수진은 ‘여자 김종국’을 연상케 하는 치열한 몸싸움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17일 최귀화, 허성태, 이상엽, 고보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나쁜녀석들 - 악인과의 전쟁 레이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