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내 3개 기업과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투자의향서 체결

안산시는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대해 국내 3개 기업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모두 2,000억원이다. 이번에 투자의향을 밝힌 국내 기업은 (주)엘도라도리조트 1,000억원, (주)마린코리아 600억원, (주)한국R&D 400억원이다.

이에 앞서 안산시는 지난 10월 해외 마리나 전문기업인 SF마리나와 2,00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국내 투자자와의 의향서 체결로 인해 안산시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은 모두 4개 기업, 투자금액은 4,000억원에 달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국내 최고의 투자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