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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김희선이 조세호에게 장난을 쳤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섬총사’ 어청도 편에는 게스트로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했다.
김희선은 조세호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차오루와 가상 부부로 출연한 것을 언급, “진짜 사귀었어? 여기서 처음 말하는거야?”라며 장난을 쳤다.
정용화 또한 “그 때 편지도 주지 않았냐”라며 차오루를 언급했다.
김희선은 “그 때 봤다. 굉장히 화려한 예복을 입고 결혼도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어 김희선은 “그렇게 어른들까지 불러놓고 장난을 한 건가?”라고 물었다.
이어 김희선은 차오루를 향해 “차오루 씨, 시간되면 우리 세호에게 전화 한 번 해달라. 기다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