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기업인 15명, 경영 성과 인정받는다

부산롯데호텔 '2017 벤처인의 날’ 행사서 시상

부산벤처기업인 15명이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는다. 부산시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도전의식과 개척정신으로 기술혁신과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이뤄낸 부산의 벤처기업인 1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강삼석 마상소프트 대표, 김홍석 효성훼바 대표, 유학현 에스제이하이텍 대표, 류수환 스튜디오 반달 대표, 장홍석 제이솔루션 대표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향후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신기술혁신상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와 이성희 엘앤비기술 대표가 선정됐으며, 부산상공회의소회장상에 강해일 선진ERS 대표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장상에 김정묵 문화락 대표와 정소리 코스웬콘텐츠 대표가 뽑혔다.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은 이태우 세종디자인 대표와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가 받는다. 벤처인의 날 유공 표창 대상에는 곽영호 아이티윈 대표, 김정아 제이컴즈 대표, 김태규 아이파트너즈 대표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 3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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